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대로, 중국 자이어트 판다 핑핑과 푸솽이 미국 애틀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그 일거수 일투족을 보도하며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성시온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알렉스 핼러]
"<판다들이 애틀랜타로 온다는 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말 신나요"
[스티브 프란츠]
"고대하고 있습니다."
[니키 로버트]
"정말 신나요. 판다 좋아요. 귀여워요."
판다 '핑핑'과 '푸솽'이 애틀랜타 동물원으로 온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표현하는 미국인들, 중국 관영매체 CCTV에서 보도한 내용입니다.
"미국에서 벌써부터 판다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는 겁니다.
[CCTV 보도]
"두 판다가 미국 동물원에 갔다는 소식에 많은 미국 시민들이 매우 들떴습니다."
정상회담 직후인 25일 밤엔 "판다 한 쌍의 미국행, 어떤 의미인가" 제목으로 25분짜리 시사프로그램을 편성했고 이후 판다들의 출국부터 도착까지 뉴스를 통해 세세하게 전했습니다.
[CCTV 보도]
"(판다들이) 미국 애틀랜타 동물원으로 출발했습니다.]
[CCTV 보도]
"(판다들이) 전세기를 타고 미국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관영매체 환구시보도 논평에서 "미국에서 '다시 판다 열풍이 일고 있다"며 "미국에 더 많은 '판다 포용파'가 필요하다는 걸 보여준다"고 역설했습니다.
판다를 앞세워 중국을 적으로 보지 말고 '대등한 협력 대상'으로 인식하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것이란 분석입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
영상취재 : 위진량(VJ)
영상편집 : 구혜정
성시온 기자 [sos@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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