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각) 네팔 다딩 지역 가주리에서는 카트만두와 포카라를 잇는 프리트비 고속도로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던 중 산비탈이 다시 무너지며 토사와 암석이 도로를 덮쳤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복구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또 팔파주 마타가디 농촌자치구 디레니를 지나는 시다르타 고속도로에서도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잘려 나가는 사태도 벌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차량 통행에 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네팔 경찰은 최근 계속된 폭우로 프리트비 고속도로와 시다르타 고속도로를 비롯한 전국 주요 간선도로에서 산사태와 도로 유실이 잇따르며 일부 구간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팔 재난당국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각) 기준 이번 폭우와 산사태로 최소 27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747가구가 피해를 입었고 간다키주에서만 약 1500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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