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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 대미투자 발표…‘알래스카 LNG 개발’ 포함

2026-10-01 06:57 국제

 백악관 유튜브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한국의 대미투자를 프로젝트를 공식발표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 가운데 하나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을 위한 540억 달러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텍사스에 6기가와트(GW) 규모의 발전 시설을 건설하는 데 최대 2천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며 "엄청난 규모의 발전소로, 보기 드문 초대형 프로젝트"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8기의 신규 대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과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 사업도 포함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대해 "알래스카 주민들에게는 엄청난 승리가 될 것"이라며 "즉각 최대 1만2000개 건설 일자리와 1000개 운영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발표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댄 설리번 알래스카 주 상원의원,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 댄 서머 웨스팅하우스 최고경영자 등과 함께 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한국이 대미 수출품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대가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하기로 약속한 것에 대한 첫 프로젝트 발표입니다.

다만 한국 정부는 텍사스주 엔시날에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을 확정했을 뿐 알래스카와 원전 사업은 추후 협의 과제로 남겨놓은 상태여서 트럼프 행정부 일방발표를 두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송채은 기자 [chaechae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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