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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아시안게임 ‘금’

2026-10-02 19:47

[앵커]
아시안게임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정상에 오르는 것 만큼이나 그 자리를 지키는 것도 어려운 법인데요.

양궁 남자대표팀이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오늘 금메달 소식은 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쏘기만 하면 텐,텐,텐.

지난 항저우 대회 우승 주역 이우석과 김제덕, 그리고 맏형 김우진 '궁사 3형제'가 인도를 5-1로 때돌리고 여유롭게 금메달을 목에 겁니다.

오늘 낮 여자 단체전의 8연패가 무산되고, 혼성 단체전도 동메달에 그쳤지만 금메달 사수에 성공하며 '양궁 강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결승전 초반부터 주도권을 휘어잡은 리그오브레전드 대표팀.

30분 33초 만에 상대의 마지막 핵심 시설,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대회 2연패를 확정합니다.

이 게임의 전설로 불리며, 올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0명의 세계 스포츠계 인물에서 한국 선수론 유일하게 포함된 '페이커' 이상혁은 결승전엔 출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우리 대표팀의 실력은 막강했습니다. 

한국 요트의 전설 하지민도 남자 1인승 딩기 결선에서 승리해 통산 4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폐막까지 불과 이틀 남은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팀은 총 33개의 금메달로 3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향

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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