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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월 200만 원 받는 줄 몰랐다”

2026-10-06 19:20 정치

[앵커]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무보수라더니 보수를 받았다, 공적으로 출장가서 사적인 일을 봤다, 이런 의혹으로 내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는데요.

오늘 앞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보인 기자입니다.

[기자]
무보수라고 해놓고 매달 경비 200만 원을 받은 건 거짓이라는 야당 의원의 비판, 박진영 위원장은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박진영 /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일단 받는 줄 몰랐어요. 저 무보수로 한다고 했으니까 안 받을게요 하고 반납하면 되지요. 사실 저는 그러고 싶은 마음이 더 커요"

정부 예산으로 떠난 미국 뉴욕 출장에서 일부러 회사 일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영 /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이렇게 하면 이 일 아무도 안 합니다. 누가 이 일을 맡겠어요? 저 그냥 가서 문제가 되더라도 정부 일과 회사 일을 같이 하겠습니다. 일부러라는 말은 좀 그렇지만요. 알면서 한 거예요."

돈을 받은 것도 후임자를 위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박진영 /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만약에 업무추진비를 제가 안 받으면 다음 분은 박진영 씨는 안 받았는데 당신은 왜 받냐."

야당은 박 위원장의 직책수행경비 의혹과 상표권 독점 출원 의혹 등을 내일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박 위원장을 향해 "보수도 없이 애쓰고 계신데, 합당한 예우를 해 드리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편집: 이승근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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