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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화학상에 소아이 겐소 도쿄이과대 명예교수…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

2026-10-08 06:57 국제

 출처 노벨위원회 SNS

소아이 겐소 일본 도쿄이과대 명예교수가 앙리 카강 프랑스 파리남부대학교 교수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간 7일 비대칭 유기합성에서 비선효과와 자가촉매 작용을 발견한 공로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소아이 교수는 ‘소아이 반응’이라고 불리는 비대칭 자가 촉매 합성반응을 최초로 구현한 인물입니다.

지난 1986년 카강 교수가 비대칭 화학반응에서 작은 차이가 예상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는 ‘비선형 효과’를 발견했고, 소아이 교수는 더 나아가 화학반응을 통해 만들어진 물질이 다시 그 반응의 촉매가 되는 ‘비대칭 자가 촉매 반응’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일본은 지난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기타가와 스스무 교토대 교수를 배출한 데 이어 2년 연속 화학상 수상자를 내게 됐습니다. 일본인 출신 화학상 수상자로는역대 10번째입니다.

일본은 올해까지 개인 노벨상 수상자로만 31명을 배출했습니다. 분야별로는 물리학상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화학상, 생리의학상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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