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미 네브래스카주 그랜드아일랜드의 피너클 뱅크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중간 선거 유세 중 나탈리 하프 백악관 보좌관에게 서명한 행정명령서를 건네고 있다. 사진=AP/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 오벌 오피스에서 '곧 노벨 평화상 수상자 발표가 있는데 상을 위해 시간을 쓴 것에 후회는 없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중부유럽시간 기준 오는 9일 오전 11시(한국 오후 6시) 2026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올해 노벨평화상에는 총 287개 개인·단체가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후보 명단은 앞으로 50년간 비공개로 보관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저는 8개의 전쟁을 해결했고 인질도 모두 데려왔다"며 "누구도 해내지 못한 일들을 했으며 어떤 대통령도 전쟁을 해결한 적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들은 저 같은 사람에게는 상을 잘 주지 않는다는 평판이 있지만 제가 받든 못 받든 저는 훨씬 더 많은 일을 했다"며 "상을 주지 않는다면 그들에게 큰 불명예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벨상을 보면 오바마는 상을 받았는데 아무것도 안 했다. 지금도 자기가 왜 받았는지 모른다"며 "당선되자마자 임기 초에 받았고, 왜 받았는지 전혀 몰랐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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