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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특수 기술로 포장”…韓 극초음속 미사일에 연일 딴지

2026-10-17 18:36 정치

[앵커]
최근 우리 군이 공개한 극초음속 미사일 실험 장면을 두고 북한이 오늘 허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틀 연속 딴지를 걸었는데요.
 
우리 미사일 표면에 그을음이 없는 게 문제랍니다.

우리 군과 진실 공방까지 벌이는 양상입니다.

강보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은 어젯밤에도, 한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첫 시험 결과가 과대 포장됐다고 비아냥댔습니다.

"한국이 국산 내열 소재의 우수한 성능 덕분이라는 억지 주장을 폈지만, 어쩔 수 없는 물리 현상까지도 특수한 기술로 포장하려는 시도 자체가 참 못나 보인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앞서 북한은 우리 군이 지난 9일 공개한 극초음속 미사일 첫 발사 시험 성공에 미사일 표면에 "그을음이 없다"며 의구심을 드러냈는데, 우리 군이 '기술력'이라 응수하자 하루 만에 또 반박한 겁니다.

북한이 재차 성공의 진위를 걸고 넘어지는 건, 기술 개발의 명분을 삼기 위한 걸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북한이 거기(그을음)에 대해서 주장하면 할수록 북한 소재의 열악함을 오히려 스스로 밝히는 그런 결말이 된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오늘 AI 기술을 적용한 신형 초고속 정밀유도 어뢰를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뢰무기연구국'이라는 기관 명칭을 처음 공개했는데 그만큼 관련 연구에 몰두하고 있음을 강조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균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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