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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상대 또 한번 작은 ‘장대한 분노‘ 작전 할 수도 있다”

2026-10-24 08:53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덴턴의 피터빌트 트럭 공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어제 "우리는 또 한 번 작은 '장대한 분노' 작전을 할 수도 있다. 아니면 그들(이란)이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에서 연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들이 똑똑하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협상하자'고 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대한 분노'는 미국이 지난 2월부터 이란을 상대로 벌인 전쟁의 작전명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끝났다. 이란은 끝났다"고 거듭 주장하며 "우리는 군사적으로, 재정적으로, 그 밖의 측면에서도 그들을 물리쳤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하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과의 종전이 임박했으며, 그 전에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공습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로 분석됩니다. 그는 다음 달 중간선거일까지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미 언론에선 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서 돌아오는 길에 쿠바도 처리하겠다"며 "우리가 쿠바에 대해 하려는 일은, 이란에서 돌아올 것이고, 그 아름다운 함정들이 쿠바를 지나갈 것이다. 그중 한 척을 해안에서 약 50야드 떨어진 곳에 정박시키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러면 그들(쿠바)이 두 손 들고 항복할 것"이라며 "그다음 마코 루비오(쿠바계 출신 미 국무부 장관)를 보내 일을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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