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아침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한 김 전 위원장은 3년 남은 대통령 선거까지 "오 시장이 어떻게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확고하게 이끄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면서 "지지도가 높게 될 것 같으면 자연적으로 당내 세력도 거기에 편승하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028년 총선을 앞두고 두 사람의 연대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지자체장이 정치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게 돼 있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오 시장이 당내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적극적 활동을 하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며 "별로 의미가 없다, 시장으로서 총선에 개입하기 힘든다"라고 일축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이어 "당을 어떻게 추스른다 하는 것은 공동의 목표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서 공동의 목표라는 게 있을 수 없다"라며 "각자 자기가 얼마큼 노력을 해서 최종 목표를 달성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보수 통합론을 두고 "물리적으로 몇 사람 모여서 한다고 통합이 되는 게 아니다"라면서 "보수만 가지고는 정권을 창출할 수 없다. 다수 국민을 내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소위 시대적인 과제가 뭐라고 하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거기에 맞춘 정책을 대안으로 내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