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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잠수정도 간다…기뢰 잡는 로봇팔

2026-11-05 18:59 정치

[앵커]
우리 무인잠수정도 처음 해외에 파견됩니다.

기뢰나 어뢰를 없애는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해 잠수정과 함께 로봇팔로 폭발물을 처리하게 됩니다.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지 정성원 기자가 이어갑니다.

[기자]
바다를 유유히 잠항하는 노란색 잠수함.

바다 위를 거침없이 다니는 작은 배.

사람이 타지 않는 무인잠수정과 무인수상정이 청해부대와 함께 파견됩니다.

장비와 운용인력이 짝지어져 2세트씩 가는데 수중에 설치된 기뢰를 찾아서 제거해 우리 선박 안전을 확보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전력화된 후 해외 파견되는 건 처음입니다.

무인잠수정은 바다 속에서 잠항하며 깊은 바다와 위험 지역 기뢰를 정밀 탐색합니다.

사람은 잠수정에 타지 않고 육지나 모함 지휘통제실에서 원격으로 조종합니다.

무인수상정은 바다 위를 다니는 무인 드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격 조종을 통해 바다 위를 운항하며 기뢰 제거 작전을 보조합니다.

무인잠수정과 무인수상정이 기뢰를 찾으면 기뢰 제거 로봇이 그 장소로 출동해 기뢰를 해체하거나 옆에 폭발물을 두고 폭파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폭발물처리반 EOD가 원격 혹은 직접 잠수해 기뢰 해체와 정밀조사 작전에 투입될 수 있습니다.

이번 파견은 종전 후 기뢰 제거를 염두에 둔 조치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유지훈 /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아직 전쟁이 종료가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소해(기뢰 제거) 작업을 지금부터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데는 분명히 제한이 있을 겁니다."

이란은 현지시각 지난달 30일 호르무즈 해협 동쪽에서 미군 무인수상정 1척을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원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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