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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에 버려진 트럼프…조롱도 ‘쓰나미’

2026-11-05 19:16 국제

[앵커]
트럼프 대통령, 평소 AI 이미지 자주 올리며 스스로를 추켜세웠는데요.

이거 보면 씁쓸할 듯 합니다.

온라인에서 트럼프의 참패를 조롱하는 온갖 AI 영상이 퍼지고 있습니다.

손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호텔 간판에 느닷없이 푸른 불빛이 날아들더니 '아웃'이란 글자가 새겨지고 '트럼프 퇴출'이란 문구가 완성됩니다.

프랑스 시각예술가 조아니 르메르시에가 트럼프 호텔에 레이저를 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겁니다.

몇 주 전 미리 촬영해 중간선거 날 올린 건데 "적절한 행동"이라며 호응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백악관 집무실에 앉아 전화하며 속상해하는 트럼프 대통령. 

[현장음]
"난 모든 걸 다 줬습니다. 돈, 무기, 당신이 원했던 전쟁까지 말이죠."

전화 상대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인데, 이번 선거 패인이 이란전이었던 점을 풍자하는 겁니다.

[현장음]
"도널드, 여보세요? 통화가 끊겼어요. 이란에는 언제 핵 공격을 하죠?"

공화당 참패에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을 조롱하는 AI로 제작된 '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누군가의 관을 바라보는데 누워있던 사람이 목덜미를 잡습니다.

지난 2월 숨진 하메네이 이란 지도자입니다.

이란 측에서도 선거 패배를 자축하듯  쓰러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실려 나와 쓰레기통에 던져지는 AI 밈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주영입니다.

영상편집: 박혜린

손주영 기자 [new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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