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지사는 "존경하지 않는 분이라 되도록 인용하지 않으려 했다"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같은 진영에서 비난하자, '비판만 하지 말고 달빛정책이라도 갖고 오시오'라고 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는데요.
국민의힘을 향해 "민생을 복원하려면 묘책을 갖다 달라"고 했습니다.
또 "예산을 난도질, 칼질, 깎았다고 하는데 저에게는 칼 살 돈도, 도마를 살 돈도 주어지지 않은 게 현실"이라면서 "예산 복원을 하지 않아서 제가 도민을 기만한다는 것은 정치적 난타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소방인건비와 관련한 인터뷰 중 "제가 화형을 당하더라도 국가부담으로 해달라"고 한 데 대해서도 "제가 별명이 '추다르크'이다 보니 화형이란 말을 좋아하나 보다고 하는데, 제가 왜 이미지에 좋지도 않은 말을 자꾸 입에 올리겠느냐"며 "문제 해결에 한목소리를 내달라는 호소"라고 설명했습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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