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새벽 1시 4분쯤 시즈오카현 지하 약 40㎞를 진원으로하는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의 흔들림은 아이치현을 비롯해 시즈오카현과 하마마쓰시 교토 나라 기후현 야마나시현 등 일본 중부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감지됐습니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19명이 다치고 상점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일부는 지진 발생 직후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과정에서 계단에서 넘어져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도쿄와 오사카를 잇는 도카이도 신칸센 운행이 일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1주일 동안 강한 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향후 2~3일간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다만 기상청은 ‘난카이 대지진’으로 일컬어지는 난카이 해협 지진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특별한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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