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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뉴스A LIVE 333 뉴스
2017-12-19 11:16 뉴스A 라이브

[리포트]
꼭 알아두면 좋을 뉴스, 333 뉴스입니다.

제주 한라산이 새하얀 눈 옷을 입었습니다. 겨울 왕국을 보는 듯 하죠. 이렇게 눈으로 절경을 보기도 했지만 사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눈길에 미끄러지는 교통 사고가 속출했고 서울 강남에선 달리던 차에 불이 났습니다. 내일 또 눈이 온다고 하니 조심 또 조심 하셔야 겠습니다.

지난 10일 서울의 한 호텔 카페, 외국인 남성과 중년 여성이 대화를 나눕니다. 잠시 뒤 경찰이 남성을 긴급 체포하죠. 알고 보니 사기꾼의 공범. "미국인 의사"라며 이 여성에 접근해 결혼 약속까지 하고는 돈을 요구해 5천 7백만 원을 챙긴 겁니다. 이른바, 로맨스 스캠. SNS에서 낯선 외국인이 말을 걸면 경계하셔야 겠습니다.

청주의 한 편의점 문이 굳게 닫혔습니다. 10대 아르바이트생이 최저임금을 달라고 요구하자 비닐봉지 50장, 그러니까 1천원 어치를 훔쳤다고 신고한 그 편의점입니다. 알바생은 비닐봉지 단 두 장을 무심코 사용했을 뿐이었습니다. 보복 신고를 사과하라는 집회가 이어지자 이 편의점은 결국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다음은 인물 뉴스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제 송년 모임을 했습니다.

[이명박 / 전 대통령]
"갈등과 분열을 뛰어 넘어 국민이 편안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좋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스 주인은 누구?) 그건 나한테 물어볼 거는 아니지 않습니까"

문 대통령을 에둘러 비판하고 다스 논란에 대해선 선을 그은 겁니다. 오늘은 이 전 대통령의 생일이자 결혼 기념일, 또 대통령 당선일로 매년 이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김정숙 여사가 동대문 시장에서 옷감 고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단골집에 원단을 구하러 간 겁니다. 김 여사의 어머니는 수십 년간 포목점을 운영했죠. 문 대통령과의 결혼식 때 어머니가 주신 옷감으로 한복을 지어 입기도 했습니다.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 씨가 내년 2월 결혼을 합니다. 내년 상반기 태양의 군 입대 전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겁니다. 태양은 "4년이라는 곁을 지켜준 민효린 씨와 여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생활 뉴스입니다.

숨은 보험금 조회해주는 '내 보험금 찾아줌' 시스템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접속자가 몰려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입니다.

금융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내 계좌 한 번에' 서비스도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로그인 한 번으로 시중 은행 등의 계좌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노인 기초연금 수급자가 확대됩니다. 단독가구는 월소득 130만 원 이하, 부부 가구는 208만 원 이하면 기초 연금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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