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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시 거부 의대생 시험 기회 부여” 外
2020-12-31 12:57 사회

오후& 뉴스입니다.

1. 지난 8월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발해 의사 국가고시를 집단으로 거부한 의대생에 대해 정부가 추가 시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공공의료 강화와 필수인력 확보를 위해 의사 국시를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 한국여성단체연합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피소 사실 유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한국여성단체연합 관계자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에게 관련 사실을 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측도 "해당 일에 대한 소명과 평가, 징계 등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3. 지난 9월 중국에서 한국으로 향하던 탈북민 5명이 중국에서 붙잡혀 강제 북송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에 따르면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등은 이 같은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10월 중국 정부에 북송 중지를 요구하는 긴급호소 문서를 보냈습니다.

4.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1953년 첫 행사 이후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야의 종 VR관'을 운영하고, 자정에는 고음질로 복원된 보신각 종소리를 33번 송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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