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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원본 공개 요구에 최재성 “절대 안 돼”
2021-02-02 12:45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2월 2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김태현 변호사, 손정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지금 청와대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USB 내용을 공개하면 될 것 아니냐는 야당의 주장에요. 청와대 측에서는 절대 공개해서는 안 되고, 할 수도 없다. 이렇게 강력하게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단서를 하나 달았습니다. 야당이 명운을 책임지겠다고 한다면 검토하겠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저건 정치적 수사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공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정상이 만약에 당신이 비핵화하면 우리가 당신의 경제협력이나 이런 것들을 위해서 이렇게 같이 협력할 수 있어. 구상을 담은 USB를 이런 식으로 공개하기 시작하면요. 앞으로 남북정상회담 올해 안에 추진된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정권이 지나고 난 다음에 그런 내용 공개하면 누가 정상 간에 대화하려고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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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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