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이 오늘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첫 탄도미사일이라고 보도했지만 청와대는 '단거리 미사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여는 바이든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2.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두고 고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를 만나 마음 속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지난해 기념식에서 대통령에게 천안함 폭침이 누구 소행이냐고 물었던 유족입니다.

3. 오는 7월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시작되지만 토지보상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청약에서 입주까지 10년 넘게 걸린 하남 감일처럼 대규모 청약 난민이 발생할까 우려됩니다.

[하남 감일지구 공인중개사]
"청약해서 당첨된 지가 한 10년 됐는데 재작년에 입주한 거거든요."

4.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새벽마다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이 소음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단속 기준에 못 미친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5. 올해 들어 실손보험과 자동차 보험, 생명보험료가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갑자기 오른 보험료에 가입자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