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소통 파격’ 대선기획단 논의…與 대선 주자들은 갈등
[채널A] 2021-06-16 19:19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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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향한 민주당의 구애작전은 대선 기획단 구성에도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청년 위원을 다수 포진시킬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장은 이들 대선 주자간 갈등이 먼저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최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청년 위원들을 다수 포진시키는 대선기획단 구성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대선 경선 과정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흥행을 시킬 수 있는 파격적인 방식을 논의하겠다는 겁니다.

다만, 단장은 안정감 있는 인사로 두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선경선 일정을 놓고 대선 주자들 간 갈등은 격해지고 있습니다.

여당 1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어제 '가짜 약장수' 발언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겁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어제)]
"한때 가짜 약장수들이 기기묘묘한 묘기를 보이거나 사람들을 모아놓은 다음에 가짜약을 팔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런 식으로 약팔 수 없습니다."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과도한 표현이라고 보여지고, 경선연기 주장하시는 분들이 한 두 분들이 아니라 많은 분이 계신데,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지사가 당원 동지들을 쓰레기 취급했다"는 노골적인 비판에 더해 윤영찬 의원은 "건강한 토론 자체를 봉쇄하겠다는 폐쇄적 인식"이라며 "이왕 이렇게 된 것 약을 팔아보겠다"고 응수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 지사 측은 "국민이 정치의 주인이라는 취지의 발언"이었다며 진화에 나서면서도 "여당 심판메시지가 나오는데 경선 연기 얘기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경선 연기에는 다시 선을 그었습니다.

경선연기 문제는 당 지도부가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최선 기자 beste@donga.com
영상취재: 김기태
영상편집: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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