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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기획단 총감독에 ‘개콘 PD‘ 서수민?
2021-06-18 12:52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민주당이 대선기획단장으로 개그콘서트 PD였던 서수민 PD를 총감독으로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어요. 문자 메시지가 국회에 앉아서 주고받는 부분에서 확인이 됐거든요.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저분은 PD 출신이니까 아이디어가 많으시겠죠 아주. 아이디어가 많고 그걸 사용하면 민주당의 경선이 상당히 하이라이트도 만들어지고 클라이맥스도 만들어지고 하겠죠. 그런데 단장보다도 단원으로 들어와서 아이디어를 제공해야 되는 거죠.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기획단장이라는 건 정치적 판단도 해야 되는 것이고 그리고 여러 주자들 간 의견도 소통해야 되는 것이고. 그런 부분 속에서 해야 되는 거죠. 굉장히 중요하죠. 경선 일정, 경선 방식 모든 문제를 다 기획단에서 얘기를 하고 단장이 그걸 컨트롤해야 되는데. 저분이 PD 출신이니까 아이디어가 많을 테니 제 생각에는 그냥 단원으로 들어와서 아이디어를 내고.

제일 중요한 건 뭐냐면요.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국민의 참여폭을 넓히는 거예요. 그게 가장 중요한 거거든요. 국민의 참여폭을 넓히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 여론조사도 안하고 지금 선거인단 방식인데. 이게 조직 선거거든요, 사실상. 외부인사들이 못 들어와요. 여론조사 비율을 확실히 늘려야죠. 이재명 지사도 여론조사 늘린다고 하면 좋아하면서 ’경선 일정 연기 생각해볼게 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그 정도로 강력한 조건이 될 수 있는 거다.) 그렇죠. 제 생각에는 그래요. 선거인단 방식은 조직 선거 아니에요. 권리당원이 그대로 선거인단이 되거든요. 이런 방식에서는 제가 봤을 때 경선의 흥행 성공은 쉽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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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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