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추진되던 한일정상회담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과거사와 수출규제 문제가 걸림돌이 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2. 한일관계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 본진이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금메달 7개 이상, 종합 순위 10위 이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청해부대 장병 301명 가운데 24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백신 미접종 이유에 대해 군은 "해외 반출이 불가능했다"고 했지만, 질병관리청은 "군과 협의한 적이 없다"고 밝혀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4. 비수도권 전체에 적용되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휴가철을 앞둔 주요 관광지에선 예약 취소가 잇따르는 등 큰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5.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검 중수과장 시절 중견 건설사 회장으로부터 골프접대와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윤 전 총장은 "접대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민주당은 수사에 대비하라며 공세를 폈습니다.

6. 경찰이 2개월간의 수사 끝에 남양주 살인견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찾아내 입건했습니다. 미스터리에 빠졌던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단독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