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쑥날쑥 방역지침…4단계에도 ‘전시·박람회’는 가능?
[채널A] 2021-07-23 12:17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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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장기화되기 시작하면서 방역 수칙을 두고 혼란을 겪는 시민들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대표적인 사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부터 이틀 동안 열리기로 했던 가수 나훈아 씨의 부산 콘서트가 한 달 뒤로 연기됐습니다. 그런데 연기가 된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했던 부분이 공연 장소였던 부산 벡스코가 공연장으로 등록된 곳이 아니고 전시 컨벤션 시설로 등록되어 있던 장소였기 때문에 허가가 되지 않은 겁니다. 방역당국은 다음달 1일까지 비수도권의 미등록 공연장에서 열리는 모든 공연을 금지한다고 밝혔는데요. 그런데 같은 가수가 진행하는 동일한 구성의 콘서트라고 하더라도 공연 장소가 공연장으로 등록돼 있으면 공연을 해도 된다는 겁니다. 다만 아까 나훈아 씨 경우처럼 전시장으로 등록된 곳에서는 또 공연이 불가능하게 된 거죠.

일각에서는 방역당국의 조치가 일관성이 없는 게 아니냐. 공연장으로 등록돼 있는 곳에서는 지금도 공연이 가능하고. 같은 가수지만 전시장으로 등록된 곳이기 때문에 공연을 못 하게 한다. 글쎄요. 일관성의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최근 일주일 동안 일평균 약 천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수도권에서는요. 방역수칙을 지킨다는 전제하에 콘서트가 아니고, 박람회나 전시회는 다 허용되고 열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는 박람회, 전시회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감염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수도권 미등록 공연장에서 공연을 모두 금지시키고 대형 전시회 같은 오프라인 행사는 그대로 진행하는 것. 글쎄요, 뭔가 앞뒤가 다 안 맞는 게 아니냐.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거든요.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그러니까 사실 방역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게 과연 이런 상태로 공연을 하거나 사람이 모이면 감염이 얼마나 되는가 해서 정확하게 역학 평가를 해야 되거든요. 그렇게 해서 기준을 정해야 되는 건데, 사실 그럴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 그런 상태에서 만들어지다 보니까 느끼는 사람들이 서로 모순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는데. 다만 지금 전시장, 대형 체육관, 벡스코. 이런 데에서 만약에 공연을 하는 거하고 전시하고 박람회를 하는 건 차이가 있어요. 왜 차이가 있느냐. 박람이나 전시회 같은 경우는 6m2 1인으로 한정했어요. 그다음에 이용자간 거리도 2m로 해서 쭉 옮겨 다니며 조용히 보고 나가는 거잖아요. 즉 다시 말하면 주최 측이 나름대로 통제가 가능하다.

그런데 만약에 공연을 하게 되잖아요. 4000명, 만 명. 이렇게 되는데 공연을 하게 된다. 떼창은 금지했지만, 함성 지르기나 이런 것들이 한 자리에 계속 장시간, 두 시간 있게 되면. 그만큼 더 감염의 가능성 위험도가 높다고 해서 금지를 한 거예요. 그래서 예를 들면 부산 벡스코 같은 경우에 거기에서는 정식 공연장이 아니니까 하지 말라고 한 거고. 다만 이걸 부당하게 느낄 수는 있지만, 그게 정확하게 나오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이 가는 측면이 있고. 또 하나는 대구 같은 경우에 지금 이번 같은 경우 4000명이 6차례 해서 2만 4000명 했잖아요. 그러면 이런 경우에 그 이후에 얼마나 더 감염되는지 우리가 조금 더 정확하게 한 번 조사를 해서 조정을 해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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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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