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가 10m, 깊이는 7m로 거대했는데요,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지반이 약해진 것도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지금 강원 영동과 제주에 내리고 있는 비, 다음 주까지도 이어져 걱정인데요, 우선, 이번 주말에 시간당 50mm로 강하게 내리겠고, 동반되는 돌풍도 해상을 중심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최대 120mm, 해안가엔 80mm 가량 내리겠고요, 충청 이남에도 40mm 예측되며, 오후 한때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한편, 비가 더위를 식힐 전망입니다.
특히, 남부 지방은 오늘보다 약 4도 낮아 차이가 크겠습니다.
그에 따라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30도를 밑돌겠고, 전국이 열대야 없는 밤을 보내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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