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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접종 참석자 4인→2인 가닥…PC방 방역패스 검토
2021-11-25 19:12 뉴스A

코로나 확산이 심각해지며, 내일 일부 조정되는 방역지침이 발표되는데 크게 강화하진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도권의 경우 백신 미접종자의 사적모임 참석 인원수를 줄이고, 노래방과 PC방에 청소년 방역패스를 적용한다는 방향입니다.

장원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부는 현재 시행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유지하면서 일부 방역 지침을 강화하는 방안을 내일 발표합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어렵게 시작한 발걸음을 지금 당장 되돌려야 한다는 의견까지도 나올 수 있을 겁니다. 내일 중대본에서 앞으로의 단계적 일상회복 진행방향을 결정하겠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비상계획을 실시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부분적 방역 강화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의 경우 전체 10명인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유지하는 대신, 미접종자 참석자를 4인 이하에서 2인 이하로 낮추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노래방과 PC방 등에는 청소년도 방역패스를 도입해 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설정해 부스터샷 접종을 유도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장원재입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영상편집 :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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