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평택 화재 진압 중 사고로 순직한 고 이형석 소방경과 박수동 소방장, 조우찬 소방교의 합동영결식이 내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됩니다. 이들은 어제 큰 불이 난 냉동창고 현장에 투입됐다가 사그라들었던 불씨가 다시 번지면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정부는 고인들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 했습니다.

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전격 화해했습니다. 어제 당 대표 퇴진 논의가 이뤄지던 의원총회에 막판 동시 참석하면서, 윤 후보는 "이 대표를 여러분이, 국민이 뽑았다"고, 이 대표는 "우리 후보가 유일한 야권후보"라며 '원팀' 재출발을 알렸습니다.

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필요성’을 언급한 지 하루 만에,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해 또 다시 태도를 바꾼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에 이 후보는 “정부의 사정이 그런데 어떡하겠냐”고 설명했습니다.

4. 상장사 역대 최대 규모인 1880억원 횡령 혐의로 체포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씨가 “윗선 지시가 있었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됩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그 어떠한 개입이나 지시가 없었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