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대장동 일당들이요, 이재명 시장의 성남시장 재선을 위해서 온라인상에서도 조직적으로 움직인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이것도 역시 이제 검찰의 지금 주장인 단계인 것이죠. 대장동 일당이 이재명 재선을 위해서 상대 후보 음해를 하는 가짜 뉴스까지 퍼뜨렸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2014년 지방선거 전에 이재명 지금 대표의 욕설 논란이 있었잖아요. 그게 이제 논란이 되자 남욱 변호사가 당시에, 그때가 한나라당이었나요, 상대가? (새누리당이었습니다.)
아, 새누리당, 그때. 상대 후보가 이제 새누리당인데 그러면 그 새누리당의 후보자 동생 관련해서 비위 의혹을 조금 기사화해보자. 이렇게 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저 사실은 가짜 뉴스라는 것이죠. 상대 후보 관련된 건 가짜 뉴스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걸 퍼뜨리기로 했다는 것이죠. 그래서 유동규가 정진상 실장한테 그 이야기를 했더니 정진상 실장 말하길, ‘그렇게 한다고?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최고다. 할 수 있으면 당연히 해야지.’ 이건 또 정미경 의원님, 또 다른 이야기인데요?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지금, 그러니까 지금 왜 이 이야기가 중요하느냐 하면요. 예를 들어서 지금 남욱 변호사, 그다음에 유동규, 그다음에 김만배, 그다음에 정진상 이분들이 그때 당시에는 하나의 공동체였습니다. 이재명 당시 시장을 다시 재선시키기 위한 조직처럼 지금 움직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핵심적으로 무엇이냐 하면 그때 당시 상대당인 새누리당의 후보의 동생에 관련해서 비리 의혹을 가짜로, 가짜 뉴스 만들어서 해 달라. 이런 부분을 실제로 실행에 옮깁니다, 핵심은. 그러면 결과적으로 이 정도까지 일을 했다는 건 이게 정황 증거가 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아까 말한 그 4억의 비자금 있지 않습니까?
사업자 선정의 대가로 돈 4억을 주기로 한 그런 여러 가지 것들이 또 하나의 정황 증거로 사실이 입증되는 그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요. 그래서 예를 들면, 정진상 실장이 계속 또 묵비권을 행사하면서 아예 입을 닫고 있잖아요? 이런 경우에 이런 정황 증거들이 계속 남욱, 김만배, 예를 들면 정민용 변호사, 유동규 이렇게 해서 이야기가 계속 나오잖아요? 그럼 결과적으로 무엇이냐 하면 이재명 대표가 아니라고 부인해도 제가 볼 때는 수사를 받으셔야 하고 또 구속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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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