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를 미리 보는 시간 '앞으로 뉴스'입니다.
1. 내일 월요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양대노총이 서울 한복판에서 14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오후 2시 한노총은 여의대로에서, 민노총은 세종대로에서 집회 후 행진할 계획이어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됩니다.
2. 화요일에는 캄보디아에서 숨진 고 서세원 씨의 발인이 엄수됩니다.
서 씨는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로 사망했습니다.
유해가 도착하는 오늘부터 사흘간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장례가 치러집니다.
3. 목요일에는 120년 동안 닫혀있던 서울 용산구 옛 주한미군 기지 일부가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재단장해 개장됩니다.
미군 장군들이 거주했던 주택 등 이국적 풍경을 볼 수 있고 일제강점기부터 120년 역사가 담긴 기록도 사진과 영상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내국인은 5일 전, 외국인은 10일 전 예약해야 방문 가능합니다.
4. 어린이날인 금요일, 배달의 민족 배달 기사들이 배달을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배달의민족과 민노총 산하 배달플랫폼노조간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 된 뒤 노조가 경고 파업을 진행하기로 한 겁니다.
지금까지 앞으로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