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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앵과 뉴스터디]김만배의 옥중지시 “수원에 내 돈 숨겨라”
2023-05-13 14:49 사회

▶대장동 부당 이득은 어디에?

안녕하세요.
<동앵과 뉴스터디>
동정민 앵커입니다.

대장동 재판 보도가
매일 되고 있지는 않지만
거의 매일 재판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제 이재명 대표도
대장동 재판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정진상, 김용,
유동규, 김만배 씨
대장동 재판은
한창 진행이 되고 있죠.

그런데 검찰 수사가
다 끝난 게 아닙니다.

검찰이 범죄수익이라고 보고
이 대장동 일당이 번 돈
7,886억 원을 쫓고 있거든요.

이 돈은 지금 어디 있을까?
여러분,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그 돈은 상당수
김만배 손에 있습니다.

왜냐? 지분을 보면
절반이 김만배 소유예요.

남욱‧유동규는
“김만배가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자기가 갖고 있는
지분 절반 중에 절반은
이재명 대표 거라고 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이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그건 약속뿐이었습니다.

실제로 돈이
그쪽으로 간 게 아니라
주겠다고 약속을 했던 거고,
어쨌건 약속을 했든 안 했든
그 돈은 결국 김만배 씨가
갖고 있는 겁니다.

오늘은 이 돈을
쫓아가 보려고 합니다.

검찰이 이 돈을 찾기 위해
엄청나게 애를 쓰고 있고.
그 수사가 상당히
진척이 됐습니다.

김만배 씨가 감옥 안에서
이 돈을 지키기 위해
어떤 눈물겨운 노력을 했는지
보시면 아마 놀라실 겁니다.


▶2021년 숨 가빴던 4개월

김만배 씨 지금 어디에 있죠?
감옥 안에 있습니다.

최근에 정진상 전 실장도
보석으로 풀려났고,
김용 전 부원장도
보석으로 풀려났는데
사실상 혼자 못 나오고 있어요.

김만배 씨는
다른 대장동 관련자들보다
지금 감옥에 오래 있습니다.

2021년 8월에
대장동 사건이 터지고,
3개월도 안 돼서
김만배 씨가 구속이 됩니다.
그리고 1년
가득 채워서 출소를 해요.
그랬다가 3개월 만에
다시 재구속이 됩니다.

그러니까 대장동 사건 터지고
지금까지 밖에 나와 있는 기간은
한 6개월 정도밖에 안 돼요.

구속되어 있는 동안
김만배 씨는 반성을 하고
있었을까요?

검찰 수사에 따르면
아닌 것 같습니다.

온통 대장동으로
번 돈을 어떻게 숨길까
이것만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2021년 8월
대장동 사건이 터졌고,
검찰 수사가 시작될
분위기가 조성이 됐죠.

김만배 씨가
가장 먼저 한 건
본인의 휴대전화
기기와 번호를 바꿉니다.

그러면 자기가 쓰던
휴대전화는 어떻게 하느냐?

‘판교 타운하우스’ 논란
기억나십니까?

천화동인 1호가
숨겨놓은 돈이 있는 거 아니냐
초창기에 막 보도가 나면서,
‘판교 타운하우스’
얘기가 나왔었습니다.

천화동인 1호가 소유하고 있는
이 타운하우스는 누구 거냐
차명이냐 아니냐 논란이 있었는데

김만배 씨는 이 타운하우스
인테리어를 했던 대표에게
본인이 쓰던 휴대전화를 보냅니다,

그리고는 휴대전화를
망치와 토치로 망가뜨리고
없애버리라고 지시를 하고,
그 장면을 찍어서 보내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누구를 찾아가느냐?
김수남 전 검찰총장을 찾아갑니다.

김수남 전 검찰총장은
소위 ‘50억 클럽’ 대상에도
올라가 있죠.

최근 유동규 씨가 재판에서
2013년 김만배 씨가
김수남 전 총장을 통해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수사를 무마시켰다는
폭로를 한 적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당시에
통화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도
폭로를 했는데
당사자들은 지금 강하게
부인을 하고 있죠.

어쨌건 김만배‧김수남
두 사람이 서로 친분은 있는
그런 상황에서 만나요.

왜?
김수남 전 총장이 당시에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우리나라 최대 로펌 중 한 곳이죠.

그래서 김 전 총장을 통해서
태평양 변호사를 소개받습니다.

2021년 8월
대장동 사건이 터진 후
봇물 터지듯이 의혹들이 쏟아집니다.

무슨 의혹이 있었죠?
9월에는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
퇴직금 50억 의혹이 터지고,
“50억 클럽” "절반은 그분 것"
이런 내용이 담긴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이
검찰에 제출됩니다.

이렇게 대장동 사건이
막 연속해서 터지기 시작할 때,
여러분이 만약 김만배 씨라면
그 순간 무엇을 제일 고민할까요?

김만배 씨는 돈을 생각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 돈을 지킬 수 있을까’
여기에 혈안이 됩니다.

검찰 수사 내용을 보겠습니다.

대장동 사건이 터졌고,
김만배 씨는 돈을 지켜야 합니다.
어떻게 했을까요?

2021년 9월 29일
김만배 씨는
최우향 이사와 통화를 합니다.

최우향,
누군지 기억나십니까?

화천대유 이사인데,
김만배 씨가 예전에 구치소에서
만기 출소로 나왔을 때
그때 헬멧 쓰고 오토바이 타고 가서
김만배 씨 데리고 가 화제가 됐죠.

김만배 씨가 그 ‘헬멧맨’
최우향 이사에게 전화를 해서
"500억 원을 빨리 배당해라"
지시를 합니다.

김만배 씨, 마음이 급합니다.

왜냐?
당시 대장동 수익은
주로 화천대유 법인 계좌,
그리고 천화동인
1호부터 6호까지의 법인 계좌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건이 터졌어요.
김만배 씨는 검찰이 추징 보전,
그러니까 일단은 묶어두고
나중에 재판 통해서
이게 범죄 수익이라고 확정이 되면
국가가 가져가려 하는
재산 동결 작업이 벌어질 수 있다고
예상을 한 거죠,

그 전에 빨리 법인 계좌에서
대장동 수익을 빼서
그 돈을 숨겨야겠다고
생각을 한 거예요.

빨리 배당을 하라고 지시하고,
실제로 배당을 받습니다.

정상적이라면
보통 본인이나 아내 계좌로
배당금을 받는데
당연히 그러지 않겠죠.

상식적으로 검찰이
김만배 본인이나
아내 계좌도
동결시키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돈을 다른 데에 숨기는데
어디에 숨기느냐?

갑자기 막 땅을 삽니다.
그리고 ‘지인의 지인’ ‘직원의 지인’ 등
전혀 검찰이 예상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돈을 보내서 숨깁니다.

집 안 금고에도 숨겨두고,
가상화폐에 투자도 하고,
사채에도 투자를 합니다.

검찰이 찾아내지 못하게
곳곳에 막 돈을 숨겨놓기
시작한 거예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지만
김만배 씨는 2021년 10월 23일
수원에 있는 오목천동 땅을 삽니다.

그리고 검찰 추징 보전 외에
국세청이 세무조사 올 수도
있겠구나 해서 변호사를 통해
알아봐 달라고 합니다.

변호사로부터
“11월 말쯤에 국세청 조사가
진행될 것 같다”는
정보를 사전에 얻습니다.

그런데 그사이
김만배 씨가 구속이 되거든요.
감옥에 가서도 계속
은닉을 지시합니다.

2021년 11월 22일
검찰이 공식적으로
보도자료를 내요.

‘김만배의 자산을
추징 보전 청구하겠다’
법원에 묶어두겠다는 거죠.

김만배 씨는 마음이 더 급해지죠.

곧바로 그날
“수원 오목천동 옆 주유소도 사라”
감옥에서 지시를 내립니다.

그러면서 엄청나게 조심합니다.

12월 초 ‘헬멧맨’ 최우향이
변호사에게
“김만배 접견하러 갔을 때
부동산‧주유소 이런 말 하지 말아라,
이런 말 했다는 게 기록에 남으면
나중에 재판 갔을 때 불리할 수 있다”
단속을 합니다.

일단 2021년 12월까지로 끊고
땅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감옥에서
‘제2의 대장동’을 꿈꿨던
김만배 씨 얘기를 조금 더 들어보고
2022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제2의 대장동 꿈꾸며

지금 검찰이
천화동인 2호 대표를 지낸
김만배 씨 아내도
기소를 한 상황인데요.

김만배 씨가
대장동 사건이 터지기 직전
2021년 7월에
수원 입북동 일대
농지를 삽니다.

2013년 그러니까
8년 전에 수원에
‘R&D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잘 진행이 안 돼요.

여기가 개발제한구역인데
이걸 풀어야
개발을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잘 안 풀립니다.

그런데
2021년 5월~6월경쯤에
김만배 씨는
다시 R&D사이언스파크
조성이 진행 된다는 걸
알게 된 거예요.

입북동 변전소 근처 땅이
이 부지에 들어가면서
개발이 될 수 있다고 해서
이 지역 땅을 삽니다.
이게 농지인데 한 600평을 사요.

주변 농지 한 3천 평을
더 사야겠다는 계획을 세우는데.
주변 농지 가격을 떨어뜨리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아까 농지 샀죠.
자기가 산 농지와 붙어 있는
농지에 펜스를 다 칩니다.

그럼 어떻게 되죠?
통행이 불편해지잖아요.
그러면 옆 농지가
맹지가 되는 거예요.

그렇게 주변 농지 가격을
떨어뜨려서 자신이 싼 값에 산 다음에
개발 부지로 토지 수용이 되면
큰 돈을 벌겠구나 생각한 거죠.

2021년 8월
수원 권선구 오목천동 일대에
또 농지를 사는데,
이것도 흥미롭습니다.

오목천동 지역이 원래는
개발제한구역이었는데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바뀌어서
농지에 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빨리 그 농지를
사들여야겠다고 계획을 짭니다.

김만배 씨는 농지 살 때
두 사람의 도움을 받습니다.

공인중개사 정 모 씨와
삼성 관련된 업체에서
일을 하다가
경기도 2급 공무원이 되는
김 모 씨의 도움을 받습니다.

공인중개사에게는
어느 지역이 개발될 거라고
알려주고 토지 매입 작업과
땅을 정리하는 지주 작업을
시킵니다.

땅을 사려면
소유주를 알아야 되잖아요
경기도 2급 공무원에게는
농지 소유주들을
파악해 달라고 하고
정보를 얻습니다.

그런 식으로 해서
땅을 사도록 하는 거예요.

그래서 2021년 8월쯤에
이 지역에 농지 약 728평을
3억 8,700만 원 주고
천화동인 1호 명의로 삽니다.

그런데 대장동 사건이 터져요.
그리고 유동규 씨 재산에 대한
추징 보전이 들어갑니다.
마음이 급해지죠.
빨리 땅을 더 사라고
닦달을 합니다.

그래서 9월 10월에
이 지역 농지 약 877평을
더 삽니다.

이걸 어떤 돈으로 사느냐?

천화동인 2호가
김만배 씨 아내 소유로 돼 있잖아요.
천화동인 2호 법인에
빨리 배당을 하라고 얘기를 해서
부인이 배당을 받아서
그 돈으로 땅을 삽니다.
사실상 은닉 재산으로도
볼 수 있겠죠.

그런데 문제는
농지를 아무나 살 수 없습니다.

농지법상 농업 경영을 할 사람,.
그러니까 농민들만
농지를 살 수 있어요.

그래서 고위공직자들
재산 검증 같은 거 할 때
농사 안 짓는데 땅 투기하려고
농지 산 거 아니냐,
기자들이 ‘농지법 위반’을
많이 들여다보는데요.

김만배 씨는 기자였잖아요.
농사 안 짓습니다.
김만배 씨 아내도
농사 지어본 적 없습니다.
그러면 사실은
이 땅 못 사는 거예요.
그런데 삽니다.

어떻게 사느냐?

농지를 사려면
본인이 농사를 짓는다는 걸
증명을 해야 합니다.

농지 취득 자격
증명을 해야 하는데
김만배 씨는 거기다가
본인이 20년 영농 경력이 있고,
이곳에 배추‧무‧상추‧고구마
농사를 지을 거고,
삽과 낫과 괭이를 쓸 거라는
계획을 써서 신청서를 냅니다.

이게 사실이 아니니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겠죠.

경기도 2급 공무원이
이 자격 증명을 담당하는
경기도 수원 공무원에게 얘기를 해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아줍니다.

김만배 씨뿐만 아니라
김만배 씨 아내 것도 받아주는데,
이들은 농사지을 생각
당연히 없었겠죠.
거짓말로 받은 걸로 보입니다.


▶2022년 김만배의 시련

2021년 8월
대장동 사건 터진 뒤
3개월도 안 돼서 구속이 된
김만배 씨는
2022년을 거의 1년 내내
감옥에서 보냅니다.

검찰이 수사한 걸 읽어 봤는데
김만배 씨가 2022년 감옥 안에서
정말 바쁘게 보낸 것 같습니다.

일단 2021년에
‘정영학 녹취록’이 터지죠.

이 정영학 녹취록을 보면
여러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정진상 전 실장 이름도 나옵니다.

검찰 수사에 따르면
2021년 말 김만배 씨가
정치권 인사에게
정진상 전 실장이
녹취록에 등장은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라는
뜻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정치권 인사가
"걱정 마라.
정 실장은 절대 검찰에
출석하지 않을 것이다"란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그게 뜻대로 안 됩니다.

저희가 소제목을
‘2022년 김만배의 시련’이라고
적었는데,
감옥에 가 있는 것도 시련이지만
계속해서 일이 안 풀립니다.

2022년 1월
정진상 전 실장이
검찰이 비공개 소환됐다는
얘기가 나오자

김만배 씨는 변호사를 통해서
정진상 전 실장 수사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알려달라고
연락을 합니다.

변호사가
“검찰이 정진상 전 실장과
김만배 씨가 1년에 20차례 이상
통화한 걸 알고 그 내용을
조사를 받았다”고 하더라는
정보를 전해줘요,

김만배 씨는
“정영학 녹취 내용은
대선까지는 절대
공개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해요.

정영학 녹취록이
검찰에 제출 됐지만
언론에 다 배포되기
시작한 건 한참 뒤거든요.

2022년 3월 대선 앞두고
김만배 씨가
‘정영학 녹취록’ 공개되면
안 된다고 얘기를 했고,
이는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되기를 바랐던 것
아닌가 하는 추정이 됩니다.

하지만 뜻대로 안 되죠.
2022년 3월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이 됩니다.

마음이 급해진 김만배 씨가
대장동 분양 수익 중에
‘B1 블록’ 수익을
빨리 받아서 유동화,
그러니까 빨리 현금화를
시키려고 했지만
또 뜻대로 안 됩니다.

금융사가 제동을 걸어요.

그러니까 돈을 현금으로
못 바꾸고 있는 상황이 된 겁니다.

그 상황에서 5월에는
추가 구속영장까지 청구가 돼요.

이때 당시에도 친분이 있었던
김수남 전 검찰총장에게
SOS를 쳤지만
어쨌든 구속영장이 발부됩니다,

그 와중에도 김만배 씨는
오목천동 땅을 빨리 더 사라고 합니다.

‘헬멧맨’ 최우향 화천대유 이사,
그리고 농지 매입 도움 줬던
경기도 공무원 김 모 씨에게
“내가 나중에 법인 지분 줄 테니까
빨리 땅을 사라”고 얘기를 합니다.

대장동 사건하고 또 비슷한 거예요.

대장동 사건 때도
지분을 주는 형태로 도움을 받잖아요.

남욱, 정영학, 그 외의 인물들에게
“지분 줄 테니까 나를 더 도와 달라”
그거와 비슷하게
나중에 법인 지분 줄 테니까
땅 더 사달라고 얘기를 합니다.

하지만 정권이 교체가 되고,
수사팀의 압박은 더 거세집니다.

2022년 7월
대장동 수사팀 재편으로
전면 재수사가 진행되면서
더 조여 오죠.

김만배 씨는 부인에게
“친형에게 보낸
범죄수익 은닉 관련된
서신을 없애라”는
내용을 전달하기도 했다고
검찰 수사는 밝히고 있습니다.

7월 중순에는
김만배 씨가 최우향 이사를 통해서
이재명 측 인사와 재판 상황을
공유하고 상의했다는 것도
검찰 수사 내용에 들어 있습니다.


▶김만배 의리파 vs 배신파

2021년과 2022년
김만배 씨가 한 일들
정리 해드렸는데요.

이렇게 제목 붙여도 될 것 같죠.
‘옥중 대장동 수익 은닉 작전’.

감옥에 있다 보니까 당연히
여러 가지 행동에 제약이 있고,
그러다 보니까 측근인
최우향 화천대유 이사나
이한성 화천대유 공동대표 같은
주변 인물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이 두 사람 최우향‧이한성,
김만배 씨 입장에서는
의리를 지키는 거죠.

이들은 변호사를 통해서
“김만배 씨의 재산은
마지막까지 우리가
철저히 지키겠다”는 뜻을
감옥에 있는 김만배 씨에게
전달하기도 했다고 해요.

하지만 이런 의리 있는
사람만 있었을까요?

아니었습니다.

"돈 내놔라"
김만배 씨를 협박한
두 사람이 있었는데요.

천하의 김만배도
쩔쩔매게 만든
이 두 사람은 누구일까요?

다음 편에 이어가겠습니다.

복잡한데 궁금한 이슈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대신 풀어드리겠습니다.

<동앵과 뉴스터디>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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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동정민 기자·김정연 작가
연출·편집: 황진선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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