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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내려” 공포의 괴성…차량에 달려든 남성 누구?
2023-07-18 17:38 사회

■ 방송 : 채널A 집중호우 특집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18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사실 저희가 제목에 ‘괴성男’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영상 보셨잖아요. 이것도 저희가 대단히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거든요? 최진봉 교수님. 영상 그대로예요. 갑자기 이제 며칠 전에 새벽 부산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일인데. 이 남성 왜 갑자기 도로에서 뛰어온 거예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정확히 안 나오고 있는데, 이것이 사실은 갑자기 뛰어들어가지고 소리를 지르고 차를, 창문을 계속 두드리면서 ‘내려 X야. X야.’를 계속 외쳤다는 거예요. 그러고 나서 이 사람이 계속 소리를 지르니까 지금 나중에 나온 목소리는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조수석에 앉아있던 동승자거든요. 경찰에 신고를 해서 차량을 부수고 있으니까 빨리 와서 조금 구해달라고 요청을 한 것이고요. 그런데 사실은 저러고 나서 또 갑자기 사라져 버렸어요. 그러니까 저 사람이 왜 저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문제는 저 사람의 저런 행동 때문에, 저 사람이 뿔테안경을 쓰고 있었나 봐요. 그 동승했던 사람과 차주는요, 뿔테안경을 쓴 남자만 보면 너무 무서워서 트라우마에. 지금 보시는 것처럼 달려와서 저렇게 막 다짜고짜 두드리면서 욕설을 하잖아요. (그것도 그렇고 이제 소리 지르면서 위협하는 것뿐만 아니라 차에 안에 타고 있는 사람 내리라고까지 했다면서요.) 그렇게 내리라고 했죠. 소리 지르면서 ‘내려, 내려.’ 하면서 욕설을 막 한 거예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얼마나 위협감이 들었겠습니까.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그 사이에 조용히 사라져 버렸다고 합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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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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