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8월 2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미리 말씀드리는 것은 물론 아시는 것처럼 이것은 공익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이재명 대표 측의 반론이 들어온다면 저희가 함께 반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종섭 국장님. 제가 오늘 방송 전에 이 공익제보자와 한 20분 정도 통화를 직접 했는데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그동안 알려졌던 것은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었는데 본인이 들은 바에 따르면 법인카드를 유용하는 것 말고도 경기도청에 있는 공금을 유용해서 여러 가지 것들을 샀다. 이런 의혹까지 추가로 폭로를 했습니다.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법인카드로 살 수 없는 물건들. 우리가 이제 법인카드 하면 보통 여러 가지 그 회사 관련해서 쓸 때도 회사 관련된 업무와 연관성이 있는 이런 것을 쓰지, 그와 관계없이 개인의 자신의 어떤 옷이라든지 샴푸라든지 이런 것을 사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휴일에 쓴다든지 이런 것이 다 이제 감사에서 문제가 되거든요. 마찬가지로 술이라든지 샴푸라든지 건전지, 또 집안에서 쓰는 여러 가지 어떤 제수용품. 기타 이런 것 등등을 자신의 개인 일단 카드로 쓰고 나중에 그것을 영수증을 가져다주면 자신의 개인 통장으로 해서 그것을 돌려받았다는 지금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결국 이제 경기도의 여러 가지 공금 이런 것들이 결국 이재명 대표를 위해서 쓰였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인데. 이 제보자의 주장이 조금 더 객관적인 설득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일단 당시에 썼던 영수증이라든지 또 자신에게 직접 통장으로 입금했다는 그 공무원이 입금한 그 내역이라든지. 또 관련해서 이렇게 사진 제수용품 같은 것을 찍은 것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찍은 장소나 위치가 어디인지 이런 것들을 분명하게 조금 더 알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추가로 조금 제시가 된다면 저 제보자의 주장이 조금 더 힘을 얻을 것 같은데 현재로서는 어쨌든 제보자의 주장 상황이 아닌가. 그렇게 조금 판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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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