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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첫 메달은 여자 근대5종 김선우, 개인전 銀…단체전은 銅
2023-09-24 13:54 2023 아시안게임

 김선우가 오늘(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근대5종 여자 개인 결선 레이저런에서 2위로 들어와 숨을 고르고 있다. 근대5종 김선우의 은메달은 대한민국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메달이다. 사진=뉴스1

한국 여자 근대5종 간판 김선우(경기도청) 선수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의 첫 메달을 안았습니다.

김선우는 24일(오늘)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에서 장밍위(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을 통틀어 첫 메달입니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을 모두 치르는 종목입니다.

김선우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까지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은 근대5종 단체전에서도 중국, 일본에 이어 동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근대5종 단체전은 개인전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해 메달색을 가립니다.

한국은 이날 열린 승마에서 김세희(BNK저축은행), 성승민(대구시청), 장하은(경기도청)이 모두 낙마해 0점에 그치는 악재 속에서도 값진 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김선우가 1386점으로 2위에 올랐고 김세희가 11위(1100점), 성승민이 12위(1088점)에 올랐다. 장하은도 1063점으로 13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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