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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나흘 연속 금…황선우, 2관왕 도전
2023-09-27 19:46 2023 아시안게임

[앵커]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오늘도 금빛 행진이 기대되는데요.

금메달을 거머쥔 태권도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 김태욱 기자, 오늘의 하이라이트 장면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은 저녁으로 접어들 때까지 우리 대표단, 금메달 소식이 없었는데요,

조금 전 태권도 남자 80kg급에서 박우혁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결승에서 요르단의 엘샤라바티를 2-0으로 꺾은 건데요,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23년 만에 이 체급 우승을 따내면서 기대주로 떠올랐고 이번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이제 간판 선수라 불러도 좋겠습니다.

태권도 금메달은 오늘까지 모두 5개째로 한국 대표단의 메달 경쟁을 이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 사흘보다 금메달이 적게 나왔는데요,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늘밤 수영의 황선우가 자신의 주종목 자유형 200m에 출전합니다.

그제 남자 계영 800m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노립니다.

오전에 예선이 열렸었는데요,

예선처럼만 한다면 금메달이 무난합니다.

1분47초08, 예선 1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결선에선 그냥 1위가 아니라 아시아기록 경신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질문2] 오늘 밤에 있을 펜싱 경기도 기대가 큽니다.

[기자]
여자 에페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홍콩과 결승을 치릅니다.

준결승에서 개최국 중국을 꺾고 기분 좋게 결승에 올랐습니다.

여자 에페는 개인전에서도 최인정과 송세라가 금메달, 은메달을 딴 종목이라 이번에도 멋진 경기가 기대됩니다.

축구 대표팀은 이제는 지면 떨어지는 토너먼트에 돌입했습니다.

오늘밤 16강전 상대는 복병 키르기스스탄인데요.

밀집 수비를 무너뜨리기 위해 이강인의 탈압박과 날카로운 패스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지금까지 항저우에서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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