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거창군에는 왜 가자는 거야?’ 궁금하시죠. 어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경상남도 거창군에 자리한 거창 구치소 개청식에 참석을 했습니다. 여기에서 축사를 했는데요. 이러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이제 거창 구치소가 착공 8년 만에 문을 열게 된 것인데. 법무부 장관 자격으로 어제 한 장관이 찾은 것이죠. 그런데 어제 한동훈 장관, 글쎄요. 팬 사인회를 방불케 하는 장면도 있었다고 하는데 그 모습도 저희가 영상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잠깐 보시죠. 글쎄요. 조기연 변호사님 무슨 생각이 드세요?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법무부 장관의 통상 업무죠. 어쨌든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는 것 같기는 한데요. 이것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제가 혹시 한동훈 장관이 거창하고 특별한 인연이 있는지, 향후 무슨 정치 행보와 관련이 있는지까지 살펴볼 정도였는데요. 저렇게 행사에 이제 팬을 자처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제 나타나기 시작했더라고요. 사실상 정치 활동을 본인이 하든 안 하든 하고 계신데. 이제 이런 공식적인 행사에서는 어떻게 보면 다소 좀 자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또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거창 구치소 개청의 의미가 한동훈 장관 때문에 좀 덮인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조금 들어서요. 좋아하는 분들에 대해서 인사하고 반응하는 것이야 당연한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정치인 한동훈으로 비칠 것이면 정치를 빨리 선언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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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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