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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는 없다”
2023-10-29 18:55 사회

공짜는 없다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 "공술 한잔보고 십리 간다"는 우리 속담이 있죠.

인간은 누구나 공짜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공짜 좋아하다가 패가망신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무한불성(無汗不成), 땀 흘리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천하막무료(天下莫無料)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 두 말에서 보면 땀이 있어야 성공이 있는 겁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아시안게임에서만 금메달 6개를 따낸 땅콩 검객 남현희 씨.

키 1m 54cm의 단신으로 170이 넘는 유럽의 검객들을 상대하려면 얼마나 노력 했겠습니까.

그래서 국민들은 환호했습니다.

이후 스포츠 예능에도 출연하고, 펜싱 아카데미도 열고, 해설자까지 맡을 정도로 성공했는데, 뭐가 부족했던 걸까요?

재벌3세란 말에, 호텔 물려준다는 말에, 명품 선물에, 3억 짜리 외제차에, 초호화 아파트에 홀랑 넘어간 걸까요?

[남현희 / 전 펜싱 국가대표] 어제 최재원 메리
"시그니엘 집 명의도 해준다고 했어요. 명품도 저한테 많지만 다 사줬어요. '안 사, 안 사' 라고 하면 집에는 또 여러가지 명품을 사서 쇼핑백을 다 이미 세팅을 해놓고."

세상에 없는 것 세 가지. 공짜 없고요,

비밀 없고요.

정답도 없습니다.

분명한 건 내가 스스로 개척한 것만이 성공의 길이라는 겁니다.

방송인 박명수 씨의 말로 오늘 앵커 클로징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르는 사람의 호의는 100% 사기다' 사기꾼들은 정말 가까운 곳에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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