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1월 14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조상규 변호사,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KBS 방송사의 사장, 박민 사장이 어제 자로 신임 사장으로 취임을 했습니다. 어제 취임한 날 진행자 한 명이 이제 진행자 자리에서 하차를 하게 됐는데. 하차를 하게 된 인물은 KBS에서 그동안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던 진행자였습니다. 영상으로 누군지 확인해 보시죠. K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주진우 씨가 이제 진행자 자리에서 어제부로 하차를 하게 된 것이죠. 어제는 박민이라는 KBS 사장이 취임한 첫날이었습니다. 그러자 주진우 씨는 오늘 조금 전 목소리는 김어준 씨 유튜브에서 한 이야기고. 어제 하차 한 날 MBC 라디오에 주진우 씨가 출연을 해서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KBS 위기 원인은 박민 사장이다. 사장 취임을 축하하고 웬만하면 차라리 놀고 휴가를 가시오. 이렇게 약간 비꼬는 듯한 이런 반응을 내놨습니다. 주진우 씨 조금 전에 목소리를 들었는데 김어준 씨 유튜브에서 오늘 김어준 씨와 또 이런 대화도 주고받았습니다.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시죠. 글쎄요. 주진우 씨가 어제 진행자 자리에서 하차를 했는데 오랜 기간 또 언론인으로 몸담고 계셨던 우리 김종혁 위원장님 한 말씀 들어야 되겠는데요.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KBS는 국민의 방송이고 공영 방송인데. 그동안에 KBS가 과연 국민의 방송이자 공영 방송이었느냐. 아니면 언론 노조의 어떻게 보면 기관 방송처럼 행동했느냐. 이런 것에 대해서 비판이 많습니다. KBS가 민노총에 간첩단이 들어와 있었다, 간첩들이 들어와 있었다. 그 보도를 제대로 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큰 뉴스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거나 제일 뒤에 돌리거나 이런 식으로 해서 도저히 이것이 뭐지? 불이 났을 때도 그것을 공영 방송으로서 제대로 하지 않고. 여러 가지 편파적인 보도를 일방적으로 하고 있다는 비판을 많이 받아왔다는 사실을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저분들이 이제 그만두게 되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을 하고 계시는데. 아시다시피 저분들이 옛날에 나꼼수에서 같이 활동하시던 분들이에요. 김용민 씨, 주진우 씨, 김어준, 정봉주 같이 하시던 분들인데. 이분들이 B급 정서를 앞세운다면서 기존의 사람들과 우리는 다르게 하겠다고 하면서 상소리라든가 이런 것들을 막 하셨죠.
그러다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부 장관을 ○○을 해야 한다는 이런 이야기를 함으로써 엄청난 후폭풍을 맞았고 그때 선거에서 패배하게 하는데, 민주당이 패배하게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셨다. 그런 지적을 받았어요. 그다음에 한동안 잠잠하시다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다음에 저분들이 일제히 공중파 프로그램이라든가 TV 방송에서 패널을 넘어서 진행을 맡게 되신 것이거든요. 그것도 언론의 입장에서 보면 이것이 도대체 무엇이지, 이런 생각을 하기에 충분했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에 승승장구들 하셨어요. 그러다가 KBS 새로운 사장이 오면서 이제 나는 그런 식으로 못하겠다는 식의 결정을 하신 것 같은데. 논란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KBS가 국민의 방송, 공영 방송으로서 거듭나기를 정말 세금 내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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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