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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하는 송영길의 막말 …“더 센말 많이 참은 것“
2023-11-14 12:1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14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조상규 변호사,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송영길 전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최근에 자신의 출판 기념의 현장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서 건방진 ○, 어린 ○, 미친 ○. 용서하지 않을 거야, 내가 물병이라도 있으면 던지고 싶어. 막말 파문을 일으켰죠. 그런데 송 전 대표가 오늘 오전에 뉴스A 라이브 전에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을 해서 송영길 내가 한동훈 장관을 향해서 저렇게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고 하면서 배경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한 번 들어보시죠. 송영길 전 대표는 한 장관을 향해서 막말 논란이 일자 오늘 이렇게 설명을 하죠. 송영길 내가 한 장관을 향해서 그렇게 이야기한 것은 생물학적으로 어리다는 것이 아니라 일국의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으로서 한동훈 장관의 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유치한 인격·경륜을 지적한 말이다. 이렇게 설명을 했습니다. 김종혁 위원장님. 송 전 대표의 오늘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지십니까, 절레절레 흔들어지시는지요. 어떻습니까?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말이 안 되는 말씀이죠. 지금 이야기하신 것이 일국의 법무부 장관으로서 너무 인격과 경륜이 유치하고 참을 수 없는 존재, 가벼움 때문에 내가 어린 ○, 건방진 ○.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그러시는데. 송영길 전 대표는 예를 들면 지금 당 대표를 하셨고 인천 시장을 하셨고 5선 의원이고. 법무부 장관의 일국의 법무부 장관에 비했을 때 그보다 훨씬 더하면 더했지 못지않은 경륜과 역량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잖아요.

그런데 누가 만약에 지금 저렇게 누구한테 이 ○, 저 ○ 하는 것을 보면서 송영길 저 어린 ○, 건방진 ○.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말이 되겠습니까. 말이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제가 좀 흥분해서 한 장관한테 너무 심한 말을 했습니다,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넘어가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거기다가 무슨 생물학적 어린 것이 아니고 경륜이 어리석어서 그렇다. 그러면 경륜이 많으신 송 전 대표는 그런 말씀을 쓰시는 것이 그것이 너무 유치하고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아닌지. 그런 비판을 똑같이 받을 수 있잖아요. 조금 잘못하신 것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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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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