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사진출처=뉴시스)
'5·18 폄훼' 논란을 빚었던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허식 의장은 어제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 참석해 국민의힘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탈당계를 제출하면 당원 자격이 소멸되기 때문에 윤리위원회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허 의장은 지난 2일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이 담긴 신문을 동료 의원 40명에게 배포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논란 이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엄중하게 대처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조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