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월 8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장윤미 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이용환 앵커]
이제 국민의힘의 패밀리가 됐습니다. 국민의힘의 식구가 됐어요. 그동안 민주당 간판으로 국회의원을 오래 했던 분이죠. 5선. 그러니까 국회의원만 한 20년 하고 있는 분인데. 이제 이 분이 민주당을 탈당을 했는데 드디어 오늘 국민의힘의 패밀리가 됐습니다. 가족이 됐습니다. 누구일까요? 확인해 보시죠. 국민의힘의 식구가 됐습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민주당의 이상민 의원이 탈당을 했고 오늘 국민의힘의 입당을 했습니다. 대전 유성구 을이 지역구죠.
국민의힘의 오늘 입당식을 갖는 모습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상민 의원의 휠체어를 끌고 나오는 모습. 이상민 의원의 넥타이를 컬러를 한 번 봐주시겠습니까. 약간 붉은색 계열의 넥타이를 맸습니다. 국민의힘의 색깔이 빨간색이니까요. 빨간색 넥타이를 맸고 내 부인이 이 빨간색 넥타이 하라고 해서 오늘 매고 나왔습니다. 꽃다발도 전달을 받았고요. 어떻습니까, 우리 서정욱 변호사님. 이상민 의원이 그저께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만났는데 이틀 만에 오늘 입당식이 진행이 됐네요.
[서정욱 변호사]
일사천리 속전속결이라고 하는데요. (속전속결.) 저는 그렇게 안 봐요. 저는 제갈량이 유비하고 만나서 일할 때 이미 유비하고 일하기로 결정은 되어 있는데 다만 모양새를 좀 갖추기 위해서 삼고초려. 이것을 연출한 겁니다. 저는 이상민 의원이 탈당할 때부터 이미 국민의힘 입당은 예정되어 있었다고 봐요. 다만 그 과정에 모양새나 필요하니까 오찬도 하고. 그래서 입당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이고요. 여기서 중요한 것이 이상민 의원이 입당하면 이제 질문은 대전은요? 판세를 한 번 물어봐야 됩니다. 대전이 지금 야당 강세 지역이 아니에요.
이번에 시장도 국민의힘이고요. 원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더 잘 나왔던 이런 지역입니다. 물론 이제 중간에 스윙보터 이런 지역이지만. 지금 비정상적으로 민주당이 7석 싹쓸이했어요. 그런데 이상민 의원 5선 들어오잖아요. 앞으로 저는 이번에 총선에서 대전에서 아주 팽팽하게 왜냐하면 이제 국회의장 했던 박병석 이 분도 정계 은퇴했거든요. 그다음에 황운하 의원도 징역 3년 받아서 공천까지 위태위태합니다. 이제 이상민 의원의 입당으로 상당히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대전 중원 혈투가 벌어지지 않을까. 상당히 이번 총선에 아주 접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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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