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월 8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장윤미 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주말 보수의 텃밭, 대구를 찾았습니다. 왜? 당원들 모집하기 위해서요. 그런데 한 대구 시민이 이준석 전 대표한테 이렇게 이야기한 거예요. 이 전 대표팀, 좌파를 이기려면 보수가 똘똘 뭉쳐야 돼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자 이준석 전 대표의 반응은 어떠했을까요? 직접 한 번 보시죠. 이준석 전 대표의 반응은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제대로 하고 있으면 이런 일이 생기겠습니까. 그랬더니 대구 시민은 말이 안 되는데.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김연주 대변인님 하실 말씀이 있으실 듯합니다.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
보수가 똘똘 뭉쳐야 된다고 어렵사리 이야기를 꺼내신 거 아니에요. 손잡으면서. 보수끼리 뭉쳐야 된다, 좌파 이겨야 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준석 전 대표의 답변은 지금 대통령이 제대로 하고 있으면 이런 일 벌어지지도 않았다고 이야기를 한 것 아니에요. 어떻게 보면 이준석 대표를 지지하는 측에서는 저러니까 이준석이다. 이준석이 낼 수 있는 목소리라고 평가하겠습니다만. 저 말을 꺼낸 저분 내지는 입 밖으로 이야기를 안 하지만 보수가 통합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은 왜 꼭 저렇게 밖에 이야기를 못 할까. 앞으로 잘 하겠습니다. 제가 가는 길이 큰 보수로 함께 나아가는 길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었을 텐데. 왜 저렇게 밖에는 이야기를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라고 하겠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