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월 8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장윤미 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이용환 앵커]
사흘 전으로 가보시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수도권.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을 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솔직히 말이에요, 표를 얻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이야기 하는 건데요라고 하면서 이런 주장을 합니다. 직접 한 번 들어보시죠. 경기도에서 우리가 좀 국민의힘이 승리를 해야 됩니다 총선에서. 이런 주장을 했는데. 아마 이유가 있었을 거예요. 4년 전 총선 결과는 경기도 지역에서 이러했습니다.
아까 대전에서는 7대 0이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경기도도 사실상 민주당의 압승이었죠. 지역구가 총 경기도의 59개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민주당이 51석을 먹었고 그 당시 미래통합당 7석. 정의당이 1석. 정의당 1석은 참고로 고양시에 심상정 의원입니다. 이렇게 해서 원 사이드 하게 나왔던 경기도의 결과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경기도에서 승리를 통해 국민의힘이 과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런 주장을 한 것인데. 장윤미 변호사님 한 말씀하실까요?
[장윤미 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말을 보면 총론은 있는데 각론이 없습니다. (디테일이 없어요?) 제목은 있는데 내용이 없어요. 아마 1주일 이상 아마 1주일은 지켜보는 기간이기 때문에 여론이든 국민이든 그냥 보시겠지만 그것을 각론을 어떻게 채워나가는지 볼 것입니다. 지금 가는 곳마다 환대 받는다고 하시는데요. 역으로 돌리면 이재명 대표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팬덤 정치 언급하시니까요. 그것이 정치인의 다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경기도 승리하겠다, 멋진 승리 일구겠다고 하는데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행보는 민심과는 역행합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서는 국민 대다수가 찬성한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죠. 경기도를 그렇다면 살리겠다고 해서 지금 국민의힘이 내놓고 있는 안이 무엇입니까? 김포를 서울에 편입하겠다는 겁니까? 그러면 서울 시민들이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민생 좋지 않습니다. 경제 지표가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을 그냥 믿어달라는 말만 한다면 국민들이 표를 줄 수 있겠습니까? 윤석열 정부와 대비되는 인물이 아닙니다. 윤석열 정부의 일원이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평가받을 수 없는 위치라는 점. 명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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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