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윤수 앵커]
후원회적으로는 축구 선수 이천수 선수가 등판을 하더니 이번에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까지 등판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혁신위로 있을 때 희생해 달라, 중진들 희생해 달라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처음 화답한 것이 원희룡 전 장관이었죠. 이현종 위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지금 보면 인요한 위원장이 무언가 역할론을 시작했다, 이렇게 저희가 해석을 해도 되겠습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 시간에 이재명 대표는 이 지역의 현역 의원이죠. 법원에 있었는데 원희룡 후보 같은 경우는 인요한 위원장과 이천수 선수와 함께 다녔습니다. 이것이 지금 이재명 대표가 쌓인 딜레마 일 겁니다. 왜냐하면 며칠 전에 한동훈 위원장도 갔지 않습니까. 가서 바람을 일으켰고. 그 이후에도 지금 원희룡, 이천수 이 두 분이 지금 거의 커플로 다니고 있거든요. 인요한 전 위원장까지 이제 왔는데 아마 인요한 전 위원장도 원희룡 후보가 예전에 본인의 어떤 요구에 대해서 흔쾌하게 들어줬던 것에 대한 보답 차원도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인요한 위원장이 제가 볼 때는 아마 그동안 여러 가지 출마설이 있었지만 지금으로서는 이제 아직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본인이 또 호남 출신이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이 지역의 어떤 호남 출신 많은 분들에게 상당히 호소력이 있는 그러한 어떤 부분을 가진 것 같아요. (구수한 사투리로 아까 방언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이렇게 되면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굉장히 마음이 급해질 겁니다. 본인의 입장에서는 지금까지는 계양을이 본인의 어떤 확실한 지역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지금 계속적인 도전자. 그것도 지금 원희룡 후보 혼자 아니라 이천수 후원회장, 인요한 위원장까지 자주 오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된다고 하면 이재명 대표가 여기서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저는 굉장히 높다. 자칫하면 늪이 될 수가 있다. 이런 면에서 본인은 재판 가야 되잖아요. 이 걱정이 더 커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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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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