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2월 28일 (수요일)
■ 진행 : 천상철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천상철 앵커]
허민 전임기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국민의힘의 2차 경선 결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주호영, 권영진, 김기현, 장예찬 여러 사람이 있습니다만 저희가 일단 떠오르는 분들을 이렇게 표현을 해봤는데. 거의 현역 의원들이 떨어진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그렇습니다. 제가 총평을 해보자면 말이죠. 일단 지역구 의원들이 가졌던 국민의힘의 지역구 의원들이 가졌던 현역 불패 신화는 깨진 것 같습니다, 일단은. (깨졌다.) 일단은 깨졌죠. 왜냐하면 부산 수영의 전봉민, 초선 의원이 방송 스타 패널인 친윤 장예찬 후보에게 졌죠. 부산 연제의 이주환 초선 의원인데. 거기도 마찬가지로 지역구 전 의원 김희정 전 의원에게 패했죠. 그리고 대구 달서갑의 김용판. 대구 시장 출신의 권영진한테 졌습니다. 그러니까 지역구 현역들의 불패 신화는 깨졌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역 우세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현역 절대 강세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총평으로 보자면 말이죠.
(여러 가지 감점 요인도 있고 또 신인들 가점도 있고 해서 분명히 어떤 불리함을 갖고 시작했는데 왜 결과는 이렇게 다 현역들이 이기는 것으로 나오는 거예요?) 부산 지역 그리고 이제 TK 지역에서 주로 경선 결과가 발표가 됐는데. 여기서 현역 의원들이 물론 초선 재선도 있지만 보면 주호영 대구 수성갑 의원 (5선이죠.) 5선입니다. 그리고 김기현 의원도 울산 남구을에서 (4선이네요.) 4선을 했죠. 그러니까 중진들이 있어요. 이분들이 중진 저 정도의 선수를 쌓는 정도가 된다고 한다는 것은 그만큼 이제 어쨌든 간에 많은 정치적 경험을 통해서 훈련을 쌓고. 정치적 덕목을 쌓고 내공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되거든요. 아무리 감점 요인이 작용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깨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판단을 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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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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