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
[이용환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선대위 체제가 공식 출범을 했습니다. 민주당은 선대위를 이렇게 합니다, 하면서 일종의 오늘 행사가 있었습니다. 알겠어. 그러면 거기 이끄는 사람들은 누구인데? 이 세 사람이 이끕니다. 가장 정 중앙에 이재명 대표가 있고 왼쪽에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 그리고 오른쪽에 김부겸 전 총리 이렇게 3인 체제로 민주당의 선대위가 떴습니다. 오늘 아침에 보시는 바와 같이 이런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해찬, 김부겸 두 사람의 목소리 이어서 듣고 가실까요. 선대위가 오늘 떴습니다. 선대위가 가동이 시작된 것이죠. 3명 체제입니다. 이재명 대표, 김부겸 전 총리, 이해찬 상임고문. 여기도 조금 논란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이해찬 고문이 원래 선대위원장을 맡는다는 언론 보도가 일찌감치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민주당이 부인을 했었을 거예요.
최종적으로 이해찬 고문이 합류하는 것 결정 안됐어요. 이런 식으로 언론에 이야기를 했는데 결국 돌고 돌아 이해찬 고문이 민주당에 또 한 번 선장의 자리에 앉게 됐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함께 선거를 이끌게 된 것이죠. 김부겸 전 총리 역시 마찬가지. 아마 김부겸 전 총리는 이번 이재명 대표의 공천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김 전 총리가 아마 선대위원장 카드를 받지 않을 거야, 일각의 이런 관측이 있었으나 결국 김부겸 전 총리도 받았어요. 그래서 저 3명 체제로 이제 선거전에 민주당이 뛰어든 것이죠. 상대당이긴 합니다만 윤기찬 부위원장께서는 이번 민주당의 선대위를 어떤 평가를 주시겠습니까?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첫 번째는 이재명 대표의 책임 회피용 선대위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두 번째는 이해찬 전 대표의 경우에는 사실 큰 역할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은 되지 않습니다. 건강이 그렇게 좋으신 편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김부겸 전 총리가 복귀한 것은 저는 조금 의아한 것이 일단 은퇴하셨잖아요. 복귀할 때 전제조건이 몇 개 있었는데 그 전제조건이 현재 충족됐다는 보도가 잇따르지 않고 있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본인의 영혼을 갈아 넣었다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오해의 소지가 없지 않아 있다는 생각이 들고.
본인의 앞으로의 정치 행보를 사적인 정치 행보를 겨냥한 합류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고요. 또 하나 정권 심판론을 제기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주된 선거 운동 아이템에 비추어 볼 때 김부겸 전 총리는 문재인 정부 시절에 어쨌든 정권이 심판을 받았기 때문에 갈린 것이잖아요. 대통령이 바뀐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총리가 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에 대해서 과연 선거 슬로건하고 어떤 조화가 이루어질지 모순된 것은 아닌지. 이런 것들에 대한 여러 가지 국민적 시각에서 볼 때 오해의 소지는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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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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