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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서 할머니 얼굴에 신발 던진 외국인 9일 만에 검거
2024-05-03 15:15 사회

 지난달 13일 뉴스A 보도화면

이른 아침 길 가던 할머니에게 신발을 던져 다치게 한 외국인이 9일 만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22일 20대 외국인 남성 A 씨를 검거해 과실치상 혐의로 2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6시 반쯤 홍대클럽거리 인근에서 신발을 날려 80대 노인의 얼굴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CCTV 영상에는 A 씨가 바닥에 있던 쓰레기를 발로 차는 순간 신발이 날아가 할머니 얼굴을 강타하고, A 씨 무리는 아무런 조치 없이 신발만 챙긴 뒤 사라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경찰 추적에 9일 만에 검거된 A 씨는 "신발에 누군가 맞은 줄 몰랐고 알았다면 조치했을 것"이라며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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