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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40대 재학생에 여학생 12명 피해
2024-05-21 13:16 사회

 서울대학교 정문 전경. 사진=뉴스1

서울대에서 'n번방' 사건을 연상케 하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허위영상물 제작 및 유포 등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오랜 기간 재학 중 알게 된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합성한 음란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등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최소 12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범 여부를 비롯해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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