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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때리고 낙태?…허웅 진실공방
2024-07-01 16:50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바로 허웅 선수. 농구의 전설 허재 감독의 아들이자 올해 KCC 우승의 1등 공신 농구스타 허웅 씨가 전 여자 친구 사이에 사생활을 둘러싼 진실 공방. 이것이 꽤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일단 허주연 변호사님. 저희 어제 뉴스 TOP10에서 짚어보기는 했지만 아직도 이 사건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실제로 양측의 핵심 공방 포인트가 무엇인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허주연 변호사]
허웅 씨가 지난달에 전 여자 친구를 고소했습니다. 공갈 미수 등 혐의였는데요. 두 사람은 2018년부터 한 3년 정도 교제를 했는데 안정적으로 사귀었던 것 같지는 않아요. 여러 번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이런 과정들이 있었고 그 중에 두 번의 임신 중절 수술까지 경험을 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허웅 씨 측 주장에 따르면 본인은 아이를 가졌을 때마다 책임지겠다, 결혼도 시기가 문제지 할 수 있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여자 친구가 혼전 임신에 대한 어떤 두려움 이런 것들 때문에 두 사람 합의하에 중절 수술을 했는데 헤어지고 나서 여자 친구가 사생활 폭로하겠다고 하면서 3억 원을 계속 요구하고 스토킹을 해서 결국에 고소에 이르게 됐다는 건데요. 여자 친구의 주장은 다릅니다. 전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임신 중절 수술도 본인이 원해서 한 것이 아니라 허웅 씨가 강요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결혼하겠다, 책임지겠다, 이런 의사도 제대로 표현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두 사람 간의 진실 공방으로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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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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