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7월 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현금이 없다고 해서. 돈이 없다면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후진한 한 여성이 있는데 이것이 방송인, BJ 이런 것을 떠나서 진짜 큰일 날 뻔했어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진짜 큰일 날 뻔했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이제 현금 차선과 하이패스라고 해서 이제 카드로 지나가는 데가 있잖아요. 본인이 이제 현금도 없고 카드도 없는 상태에서 하이패스로 가야 하는데 현금 차선으로 들어왔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냥 가는 것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사고 위험성 있기 때문에 절대로 후진하거나 차선을 바꾸면 안 돼요. 뒤에 오는 차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방송을 진행하고 있던 이 사람은 차선을 변경하려고 한 것이에요. 그러니까 보고 있던 사람들이 댓글로 그냥 가면 된다, 그냥 가도 문제없다고 이야기했는데 그러고 나서 지나간 것 같아요.
문제는 무엇인가 하면 방송을 하면서 그 차선을 지나가는 것도 문제에요. 또 하나 이 여성이 방송 중에 댓글을 달아요. 그냥 지나가도 돼? 댓글을 여성이 단 거예요. 그러니까 얼마나 위험한 일입니까. 전방 주시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저러다가. 본인이 저렇게 운전하는 것 본인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본인이 왜 저기서 방송을 하면서 운전하는지 제가 이해를 못 하겠는데 다른 피해자가 생길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저런 행동을 저렇게 아무 문제의식 없이 그러고 나서 영상을 올리고 나니까 문제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니까 처음에는 이야기 안 하다가 나중에 결국 사과를 했는데.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저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 생각하시고 다시는 저런 방송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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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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