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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관계 첫 관문은 ‘김 여사 수사’
2024-07-23 18:3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23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준우 원희룡 당대표 후보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윤 대통령은 1호 당원, 국민의힘 1호 당원으로서 전당대회 지난번 김기현 대표 때와 마찬가지로 일산 킨텍스를 찾았고. 한동훈 대표와 잠시 악수를 나눈 모습도 여러 사진으로 포착이 많이 됐었어요. 당정이 원팀이 되어야 하고 새로운 당 대표 지도부 선출한다. 당정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윤 대통령이 했는데. 잠깐만요. 여러 가지 속보, 새로운 내용들이 나왔는데. 이번에 패장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각 후보들도 입장을 냈습니다. 제가 부족한 탓에 동지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고 하면서 그렇지만 특검, 채 상병 특검 말하는 것 같은데 대통령 탄핵은 반드시 막아야 된다고 했고.

그런데 이 사람 이야기가 나왔다고 제가 미리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홍준표 시장. 한동훈 대표가 당선이 되자마자 곧바로 SNS에 글을 쓴 모양입니다. 당분간 중앙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 또 무엇이라고 했나요? 당원들 선택 어쩔 수 없지만 실망스럽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는데. 이현종 위원님. 왜 갑자기 미소를 띠시죠? 홍 시장이 당원들 선택이 어쩔 수 없지만 실망스럽다고 했고 실제로 이제 중앙 정치에 거리를 두겠다. 당 대표가 된 바로 직후에 홍 시장의 SNS이기 때문에 아예 사실은 기억하시겠지만 홍준표 대구 시장이 한동훈 등판론 나오기 전부터 거의 원조 격으로 한동훈 때리기 선봉에 섰던 사람이기 때문에 저 표현을 어떻게 들으십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윤석열 대통령 등판에 추미애 의원이 굉장히 기여를 했다고 하면 한동훈 대표의 등판에 기여를 한 분은 바로 홍준표 시장이죠. 오늘 아마 전당대회도 제가 알기로 유일하게 시도지사 중에서는 안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시도지사들은 다 오늘 전당대회에 참석을 했는데 홍준표 시장은 오늘 참석을 하지 않았더라고요. 홍준표 시장이 당분간 중앙 정치에 관여 안 하겠다는데 글쎄요. 이번 주 갈까요? 제가 그동안 홍준표 시장의 어떤 행동을 보면 얼마 가지 못할 겁니다. 바로 또 시작할 텐데. 왜냐하면 지난번에도 한동훈 대표에 대한 여러 가지 비판들을 중단하겠다고 했지만 한 이틀 갔나요? 바로 또 올렸기 때문에 아마 참지 못할 겁니다.

왜냐하면 본인도 본인의 스케줄이 있지 않습니까. 앞으로 시장으로서 끝낼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차기 대권을 도전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서 이런 압도적인 어떤 당원들의 지지 이것 자체가 굉장히 아마 충격적이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한동훈 대표가 저렇게 많은 어떤 지지를 얻지 못했다고 하면 아마 바로 홍준표 시장은 공격을 그날부터 시작했을 겁니다. 그러나 워낙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한 이상 당원들의 어떤 이 지지를 배반해서 한동훈 대표를 공격한다는 것은 아마 당원들로부터 당심을 잃는 그런 효과이지 않겠습니까. 그렇지만 언제든지 빈틈이 생긴다고 하면 언제든지 아마 저는 홍준표 시장은 등판할 것이다. 그 틈을 언제일 것인지. 저는 아마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시작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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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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