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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270만 원 어치’ 주문하고 잠수?
2024-07-23 18:54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23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온라인을 하루 종일 뜨겁게 달궜던 이 이야기입니다. 고기 270만 원어치를 주문하고 잠수 탔다. 허주연 변호사님. 노쇼의 규모가 어마어마한데요. 공분이 사고 있습니다.

[허주연 변호사]
군부대를 이번에 사칭했다고 합니다. 부대원들이 먹을 것이니까 이렇게 많은 양의 고기를 주문을 했다는 거예요. 무려 지금 kg 수만 해도 삼겹살, 목살 해서 60kg 270만 원어치를 주문을 했는데요. 막상 열심히 작업해서 왜 안 가져가나, 가져가라, 찾아가라고 했는데 상관이 오면 출발하겠다는 통화를 끝으로 어떤 전화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은 고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 다행히 사람들이 누리꾼들이 알려지면서 너무나 공분한 것이에요. 그래서 다행히 다 사주고 그리고 이 사람은 영업 방해와 사기 혐의로 이 사람 고소를 지금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자막에 나오는데 일부 누리꾼들이 저것이 알려지니까 아예 사주면서 전부 품절이 됐다. 이것은 좋은 소식이네요.) 그렇죠. 누리꾼들이 공분하면서 사장님을 도와준 것이에요. 그런데 이것이 좋은 소식으로 끝나면 안 됩니다. 이것이 지금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얼마 전에도 군부대 사칭해서 도시락 480개 주문하고 잠적한 사람 사건도 있었잖아요. 그리고 비슷하게 같은 사람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어떤 정육점 사장님이 또 삼겹살 200kg 200만 원어치 주문하고 또 연락이 되지 않는 그런 사람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영업 방해 혐의로 엄벌에 처해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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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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