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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해임 요청 청원’ 7만 넘었다
2024-07-23 18:4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23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준우 원희룡 당대표 후보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국민의힘 전당대회로 여러 가지 많이 집중되어 있는 이 와중에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의원이 아예 거울 보고 셀카까지 찍어서 올린. 성일종 사무총장이 한 마디 하기는 했는데. 이현종 위원님. 정청래 법사위원장을 두고 청원 이야기가 나오는데 7만 명 이상이 법사위 파행의 책임을 물어서 정청래 법사위원장 해임을 요청했습니다. 지금 국회 청원 경쟁이 붙은 겁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청원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이제 어떤 국민들의 어떤 소통의 창구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이제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는 이제 각 상임위가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문제는 그동안 청원이 한 번도 청문회가 열린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되어서는 이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독단으로 지금 청문회를 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이것이 지금 청원 제도가 지금 완전히 이제 왜곡되어서 사용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반대로 정청래 위원장의 어떤 독단적인 운영에 대해서 이제 제명을 해야 된다, 이것이 이제 올라갔어요.

이렇게 되면 아마 원칙적으로는 국회 운영위에서 법사위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 수가 있습니다. 열어서 제명 문제에 대한 것을 거론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도 하자고 했으니까 한 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정말 저렇게 국회 운영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 한 번 전문가들 불러놓고 한 번 물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식의 정청래 위원장의 하는 행동들. 사진 찍으라니까 저렇게 사진 찍어서 셀카 찍으라니까 찍고 하는 것들 보면 그래서 요즘 개그맨들이 무엇을 먹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저런 것을 보면서. 국회가 조금 더 진중하고 정말 국민들의 어떤 것을 해야 하는데 마치 국회를 코미디나 장난처럼 저렇게 받아들이는 행태. 이것도 아마 정청래 청문회에서 한 번 따져봐야 될 문제다. 정당하다면 계속하시고 국민들이 보시기에 너무나 눈꼴사납다고 하면 중단하시고. 그것을 청문회 한 번 해보면 저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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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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